김병하, 클래식피지크 프로전 우승…“영국 대회 준비 완료”

“여자친구·코치님·가족·지인들께 감사…2년 만에 무대 복귀, 더 열심히 하겠다”

대구에서 열린 NPCA 슈퍼시리즈 클래식 피지크 프로전에서 김병하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무대 위에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병하 선수는 소감에서 “너무 자신 있었다. 이제 영국 대회를 뛸 준비가 됐다”며 다음 목표를 밝혔다.
이어 “열심히 내조해준 여자친구에게 너무 고맙고, 코치님과 가족, 지인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서포터로 현장을 찾은 친구에게 “이제는 내가 도울 차례”라며 남다른 의리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개인 사정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2년 만에 완성한 몸으로 이번 대회에 나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김병하 선수는 “2년 만에 준비한 몸인데 너무 잘 만들어졌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
며 “특히 영국에서 열리는 내추럴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병하 선수는 국내 무대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두각을 드러낼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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